Top

경성스캔들 캡쳐

drama/K-drama

2017. 5. 21.

경성스캔들 캡쳐, 움짤

2007년 作.

강지환 류진 한고은 한지민

연출 한준서 극본 진수완

NO SECOND EDIT.

DO NOT CROP, RESIZE and PUT YOUR LOGO OR REMOVE MY LOGO.

Click for larger image

TWITTER @OLJE_



+

17.05.23

경성 스캔들 캡쳐 시작합니다(ㅋㅋㅋㅋㅋㅋ

1~16회 게시글 따로 파요..




경성스캔들 10주년 되는 해입니다.

이 덕질을 경스에 바칩니다.(?) 경스 헌정 글!!


요즘 다시 보고있어서..보면서 천천히 캡쳐해봅니다.

경스 10주년 하니까..아 올해 개늑시 10주년이기도 한데......



<9회>



ㅡ 여기까지 불러내서 미안해요.

차 시트에 피가묻으면 곤란해서.





ㅡ 수고했다.청춘바쳐서 나라 구하느라 고생했다고.





ㅡ 바칠게 청춘밖에 없어서

수많은 젊음이 별처럼 사라졌는데, 해냈네요.우리가.



ㅡ 고생했어.당신들이 바친 청춘덕분에 우리가이러고살어.

그 때 바쳐진 청춘들에게 전해줘. 고생했다고.

이만큼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ㅡ 고생하셨습니다.

작가님도 그 때 그 청춘이었으니까요.



***


이걸 경스 글에 올려야 할지 시타글에 올려야 할지.

경스 복습하면서 만든거니까 경스폴더에~_~


***


6년만인지 7년만인지 아무튼 경스 오랜만에 다시봤다.

진심으로 꺼내보고싶지 않은 드라마였는데...진심으로...


보고나서 여운이 너무도 길어 그 여운에 내 일상이 잠식되길 원치않기도했고

이 드라마 보던 그 시절의 감상이 변할까 두렵기도했고.

여러모로 소중하고 아까운 드라마라서 평생을 맘 속에 묻어둬야지, 했던 드라마.

내가 이 드라마를 자주 꺼내보게 되면...이 드라마에 익숙해질까봐. 내가 그 장면들에 익숙해지는게 싫어서,

장면장면에 마음이 무뎌지는게 싫어서 다시 꺼내볼 용기가 안났던 드라마.


결국 진수완 작가님이 시타로 봉인해제 시켜버리셨고

이제 제 일상생활 어떡하실거에요(???) 출근해야되는데 날을 꼴딱 새버렸 흐긓.

글쓰면서도 진짜로 눈물 흘리고 있다 망했다.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웃기게도 내가 결말을 다른 씬으로 기억하고있더라ㅋㅋㅋ이게 보면서 제일 웃겼네...

아아 작가님 시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급식먹으면서 경스보던 애가 어느새 커서 구내식당밥 먹으면서 경스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