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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랭보>
181120
정동화 정상윤 이용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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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가 인생을 안다고 단언할 수 있으리
다행스런 사실은
고통스러운 이 삶이
단 한 번으로 끝난다는 것
이동수단이라곤
말라빠진 두 다리가 전부
재산이라곤
눈동자 속에 담긴 금빛 태양이 전부
나는 살아있다
참으로 착실하게
타오르는 불꽃으로
여기 이곳에 살아있다
추할대로 추해진
이 세상 어디쯤에서
순수의 극치에 이른
인생의 향유자와 함께
넘버 하나하나 너무 좋다.
자첫날만 기다려
e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