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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나라 3회 캡쳐

drama/K-drama

2019. 10. 14.

나의 나라 캡쳐, 움짤

191011 E03

양세종 우도환 김설현 장혁 김영철 안내상 장영남

연출 김진원 극본 채승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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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TTER @OLJE_

 

ㅡ 날 지키겠다? 같이 죽겠다? 니가 왜.

ㅡ 감히 상상치도 못할 곳에 저를 세울분이시기 때문입니다.

ㅡ 그곳이 어디냐?

ㅡ 왕후의 곁.

ㅡ 나를 지킨다는 건 내가 위험하다는 뜻이겠다?

ㅡ 최영의 살수들보다 방원이 먼저 닿기를 바랄 뿐입니다.

ㅡ 수시중은 아들이 여섯이다. 어찌 방원이냐?

ㅡ 다른 아들들은 살수들을 막지 못할테니 방원입니다. 그리고 수시중의 아들은 여섯이 아니라 여덟입니다.

 

두 배우 긴장감이 매우 좋았던 씬

 

알고 계시는 분들 있으실까 모르겠는데 아마 몇년 전부터 제 트위터 팔로하신 분들이시면

제가 빛나거나 미치거나 시절의 장혁 처도리였다는걸 아실겁니다...(

고려 장발남은 사랑이거든요. 상투관에 귀고리까지 했다..? 죽는겁니다....

이외에도 대길이랑 달팽이 아조씨(aka 운널사) 필모도 좋아함

 

ㅡ 모시겠소.

ㅡ 모시겠습니다, 어머님. 예를 갖춰라. 그 전엔 한걸음도 움직이지 않는다.

ㅡ 모시겠습니다. 어머님.

 

선한 표정 짓고 어머님이라 해봤자다. .  .!!

 

ㅡ 기다리고 계십니다. 드시지요

ㅡ 내가 누군줄 알고?

ㅡ 용의 눈에 적전을 쓰는 분. 누가 또 있겠습니까.

ㅡ 눈의 생김새는 보기 나름이고 적전은, 그저 붉은 화살일 뿐이다.

ㅡ 몰려다니며 패악을 일삼고 사냥을 핑계로 장물을 짓밟으며

술과 색을 탐하고 거칠 것도 두려움도 없는 망종. 여기 계신 것 같습니다.

 

이 부분도 긴장감 최고...희재 너무 좋아